토마스의 세겹 여행노트

헷갈리는 미국 렌트카 보험 LDW부터 LIS까지 완전 정리 🇺🇸 🚘 미국에서 렌트카를 빌릴 때 가장 고민되는 건 바로 보험입니다.공항 렌트카 데스크에 가면 낯선 용어들이 쏟아지죠:“CDW? LIS? PAI? PEC? PERS까지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미국 렌트카 보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자기 부담금(=Deductible)까지 꼼꼼하게 정리한 실전 가이드입니다.한 번 읽고 나면, 렌트카 픽업 데스크에서도 당당하게 “No thanks” 할 수 있을 거예요. 1. 보험, 왜 꼭 들어야 하나요?미국은 교통사고에 대해 자비가 없는 나라입니다.차 한 대 조금 긁어도 수리비 수백만원, 사람 다치게 하면 민사소송으로 수천만~수억원 청구도 가능합니다.한국처럼 '차끼리 알아서 처리'가 아니라, 운..

도로 위에서 진짜 미국🇺🇸을 만나다 (알라모, 허츠)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말 꼭 듣게 됩니다.“차 없으면 진짜 아무것도 못해요.”이 말,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미국은 땅덩이가 크고, 대중교통은 부족하며, 렌터카 없이는 슈퍼마켓조차 가기 어려운 나라입니다.그래서 미국에서 렌트카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도구에 가깝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미국 렌트카 여행의 매력부터 준비사항,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미국 도로 위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왜 미국 여행에 렌트카가 필수일까?✅ 대중교통의 부재미국은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버스도 드물고 지하철은 거의 없음.특히 관광지나 국립공원은 대중교통 접근이 사실..

루이스 레이크와 모레인 레이크는 밴프 여행의 꽃이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절경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요즘 이곳들을 보는 일은 점점 쉽지 않아지고 있죠. 특히 모레인 레이크는 개인 차량 진입이 금지되며, 접근 가능한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가야 할까요? 1. 왜 퍼블릭(공공) 셔틀인가요?모레인 레이크 도로는 2023년부터 개인 차량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따라서 Parks Canada 퍼블릭 셔틀, Roam 대중교통, 또는 공식 인증된 투어/상업 셔틀만 이용 가능해요 셔틀 이용 시 무료 주차가 보장되며, 예약 없이는 주차 및 입장이 제한됩니다 .2. 퍼블릭 셔틀버스 예약 방법 (Parks Canada 이용)퍼블릭 셔틀 예약 페이지(Parks Canada)■ 예약 시작일2025년 셔틀 예약..

여행은 설렘이지만, 미국🇺🇸 여행은 설렘에 긴장감이 섞여 있는 묘한 여정입니다.공항 입국심사부터 음식 양, 끝없는 고속도로, 예측 불가한 팁 문화까지… 게다가 우리가 학창시절 기본 6~10년 필수 교육과정에 속한 영어를 직접적으로 쓰는 나라이기도 하죠. 그야말로 “미국은 미국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죠.이번 글에서는 미국 여행을 앞둔 분들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준비만 잘하면, 미국은 생각보다 더 즐겁고, 덜 복잡한 나라랍니다. 1. 전자여행허가제(ESTA) 신청한국 국적자는 미국 비자 없이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단, **ESTA(전자여행허가제)**를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신청 사이트: https://esta.cbp.dhs.gov/비용: 21달러유효기간..

여행자의 선택이 여행의 절반을 좌우한다해외여행에서 숙소를 고르는 일은, 단순히 하루 머무를 공간을 찾는 것을 넘어선다.숙소는 여행자의 쉼터이자 정보센터이며, 때론 문화 체험의 현장이기도 하다.특히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숙소는 단순 ‘잠자리’가 아니라 여정의 흐름을 결정하는 축이 된다.오늘은 그동안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호텔 예약 팁과 로컬 숙소를 고르는 법을 정리해본다.가족여행, 커플여행,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모두 적용 가능한 현실적 조언이다. 🏨 1. 예약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숙소 가격은 ‘항공권’만큼이나 유동적이다. 일반적으로는 출발 2~3개월 전이 가장 안정적이다. 하지만 성수기(예: 유럽 여름, 일본 벚꽃철)에는 4~6개월 전부터 서서히 방이 빠지기 시작한다.특히 다음과 같은 경..

정보, 관광, 안전, 교통까지 완벽 커버!일본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한 가지는 확실하게 느끼게 됩니다.“정보는 너무 많은데, 믿을만한 건 드물다.”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리고 친구의 말까지... 넘쳐나는 후기와 팁 속에서정작 중요한 건 한 가지:→ 공식 정보입니다. 오늘은 일본 여행을 앞둔 분들을 위해, 꼭 들러야 할 일본 공식 사이트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정보력으로 무장하고 떠나는 여행, 지금부터 시작입니다.① Japan Safe Travel (재팬 트래블) – 일본 외무성 운영 / 정부관광국 공식사이트여행지, 즐길거리, 여행계획 세우기, 최신 뉴스 등 모든 정보 총망라 ‘Japan Safe Travel’은 일본 관광청과 외무성이 함께 운영하는 공식 페이지입니다. 이 웹페이지만 봐도 어디를 어떻..

대표적인 저가항공사 ; 에어아시아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항공권 가격 비교는 거의 필수죠. 그런 검색 과정에서 한 번쯤은 “어라? 이건 너무 싼데?” 싶었던 항공사, 바로 **에어아시아(AirAsia)**입니다.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한 이 저비용항공사(LCC)는 동남아 여행객 사이에서 거의 전설 같은 존재입니다.그런데요.에어아시아에 대한 후기를 검색해보면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역대급 지옥의 항공사”,“에어아시아, 다시는 타지 않겠다”,“싼 게 비지떡의 표본”… 등등.과연 에어아시아는 이름값(?)처럼 정말 그렇게 극악의 서비스일까요?이번 글에서는 에어아시아의 실제 서비스 수준, 이용 시 주의사항, 그리고 “정말 다시는 타면 안 되는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 왜 이렇게 싸지? 에어아시아의 사업..

여행을 떠나는 당신을 위한 마지막 점검표‘여권만 챙기면 다 됐다’는 말을 믿고 있다면, 이번 글을 꼭 읽고 가셔야 합니다.출국 전날 밤, 분명히 챙겼다고 생각했던 게 빠졌다는 걸 인천공항 셔틀 안에서 깨달을 때의 그 찝찝함… 여행자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그 소름 끼치는 경험을 줄이기 위한 아주 현실적인 출국 전 7가지 체크리스트, 오늘 제대로 정리해 봅니다. 아, 떠나시는 나라에 따라 결제 방법이나 현찰 준비 등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각 나라에 맞게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은 필수!　✈ 1. 여권은 ‘유효기간’까지 확인하자"여권 있지."이 말이 진짜 위험한 게, 여권이 있더라도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아예 입국을 거절하는 나라가 많습니다. 유럽, 미국, 동남아 등 대부분의 ..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질문이 있다.“항공권은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할까?”누구는 6개월 전에 사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땡처리 노려야 한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새벽 3시에 결제하라고까지 조언한다. 하지만 정답은 정말 정해져 있을까?이번 글에서는 나의 생각과 AI의 분석까지 더해, 항공권 타이밍의 진실을 파헤쳐보려 한다. 1. 가장 좋은 타이밍은 ‘지금’일지도 모른다솔직히 말하면, 내가 항공권을 가장 잘 샀던 순간은 늘 “지금 가고 싶다!” 하고 결심했을 때였다.주말 저녁, 무기력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검색 몇 번 하다보면 갑자기 눈에 띄는 특가가 나온다.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결제하면?그건 이미 가격 이상의 만족을 사는 셈이다.이건 심리학적으로도 ..

✈️ 한국인 해외여행 방문 국가 Top 10 (2024년 기준)순위국가방문자 수 (명)비고1일본8,601,784전년 대비 25.3% ↑ 2베트남4,493,499전년 대비 24.9% ↑3중국2,306,299전년 대비 115.6% ↑4태국1,707,909—5필리핀1,659,702—6미국1,153,675—7대만958,978—8홍콩591,177—9싱가포르557,402—10말레이시아450,457— 출처 : 법무부 📈 전체 출국자 및 회복 수준전체 한국인 출국자 수: 28,720,773명 (전년 대비 26.2% 증가, 2019년의 99.4% 수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2024년은 99.4% 수준으로 해외여행이 완전 회복 되었다고 볼 수 있겠어요. 전체 외국인 입국자 수: 16,968,203명 (전년 대비 47..